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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국세청, YG 기습 세무조사..각종 의혹 씻을까 '초강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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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의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 조사관을 보냈다. 사전예고 없이 요원들을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재무 및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걸로 알려졌다.

특히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동 클럽 '러브시그널'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YG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의혹을 씻어내기 위해 세무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승리가 이사로 있던 클럽 버닝썬에서 시작된 각종 논란에 함께 언급됐다. 이달 초에는 승리가 경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는 동안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새벽에 사옥으로 파쇄 업체 서비스 차량을 불러 물품 파쇄를 요청했다는 의혹이 일었는데 양현석 대표는 “매년 3개월에 한번씩, 분기별로 진행해온 절차”라고 직접 해명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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