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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한선화, '구해줘2' 출연 확정…엄태구와 애증 관계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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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한선화가 '구해줘2'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일 한선화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한선화가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한선화는 민철(엄태구)의 첫사랑이자 읍내 카페의 고마담으로 분한다. 진하게 화장을 해도 경박스럽거나 촌스럽지 않으며, 10대 때 치열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민철과 5년 만에 재회하게 되면서 애정과 애증의 관계를 오가게 된다.

한선화는 '구해줘2'를 통해 기존의 밝고 통통 튀는 이미지에서 탈피, 강렬한 포스와 분위기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드라마 '빙구' '자체발광 오피스' '학교 2017' '데릴남편 오작두' '드라마스테이지 2019-굿바이 내 인생 보험'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럽을 넓혀온 한선화가 이번 '구해줘2'를 통해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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