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박하선X이상엽X예지원X조동혁,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출연 확정 [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출연한다. 각 소속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의 네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인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는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다.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수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도발적 러브스토리를 감각적 영상미와 섬세한 심리묘사로 그려내는 작품. 그만큼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더 특별하고 몰입도 있게 담아낼 배우들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큰 기대를 모은다.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 주연으로 합류한 네 배우 모두 색깔 있는 연기로 극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박하선(손지은 역)과 이상엽(윤정우 역)은 극중 순수하면서도 치명적인 사랑을 펼친다. 성실하고 평범한 여자, 소년 같이 청정한 남자. 두 남녀는 어느 날 운명처럼 서로를 마주하고, 이 만남으로 인해 지독하리만큼 똑같이 반복되던 일상과 삶이 송두리째 뒤틀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두 배우가 보여줄 섬세하고 유려한 감정선, 시너지가 기대된다.

예지원(최수아 역)과 조동혁(도하윤 역)이 보여줄 강렬하고 위험한 사랑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치명적인 비밀을 품고 사는 매력적인 여자, 예술가로서 천재적 재능과 예민함을 동시에 지닌 남자. 거부할 수 없는 운명처럼 금기된 사랑에 빠져드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를 그릴 두 배우의 연기가 강력한 흡입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박하선, 이상엽, 예지원, 조동혁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네 주연 배우 모두 캐스팅 단계부터 “남다른 캐릭터 싱크로율”이라는 극찬과 기대를 모았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특유의 감성과 극 분위기를 더할 나위 없이 구현할 배우들이라는 반응. 캐스팅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네 배우의 조합이, 이들이 보여줄 매혹적인 네 가지 사랑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