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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병무청 “승리 3개월간 입대 연기..6월 25일 이후 입영일 다시 통보”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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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병무청이 승리의 현역병 입영 연기가 3개월 간 미뤄졌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20일 승리의 현역병 입영 연기 결정 확정에 대해 “현재 3개월간 연기가 된 상황이다”라며 “6월 25일 이후로 다시 입영 일자가 정해질 것이다. 이후 상황에 따라서 다시 입영 및 연기 여부가 정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승리의 현역병 입영 연기를 결정했다. 병무청이 밝힌 승리의 입영 연기 사유는 본인과 수사기관의 요청 때문이다. 병무청은 “본인이 수사에 임하기 위해 입영연기원을 제출했고, 수사기관에서 의무자에 대해 철저하고 일관된 수사를 위해 병무청에 입영일자 연기를 요청했다”고 했다.

승리는 승리는 현재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여러 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이와 관련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승리는 오는 25일 육군 현역 입대가 예정된 상황이지만,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자 입대를 미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지난달 27일과 지난 14일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승리는 취재진에게 "성실히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면서 "병무청에 정식으로 입영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다. 허락만 해 주신다면 입영 날짜를 연기하고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조사받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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