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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데 헤아 오면 쿠르투아 내보내...레알의 강력한 영입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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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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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벌이고 있는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있다. 데 헤아 영입 가능성을 가늠하고 있는 레알은 티보 쿠르투아의 판매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에서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성장한 데 헤아는 2020년 여름까지 구단과 계약돼 있다. 다급해진 맨유는 그간 계약 만료가 1년 정도 남은 데 헤아와 재계약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최근 이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데 헤아는 알렉시스 산체스, 폴 포그바가 받고 있는 수준의 급료를 요구했지만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거절했기 때문.

데 헤아가 재계약 건을 두고 구단과 마찰을 빚고 있는 사이 레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레코드'의 19일(한국시간)자 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데 헤아 영입을 목전에 두고 실패했던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지단 감독 모두 영입 재시도에 적극성을 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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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레알로 복귀한 지단 감독은 복귀전서 그동안 주전으로 뛰었던 티보 쿠르투아 대신 케일러 나바스를 수문장으로 세웠다. 쿠르투아 측은 이 부분에 대해 냉정함을 잃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레알이 데 헤아 영입을 대비해 그를 판매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레알은 데 헤아 영입 시 쿠르투아를 챔피언스리그 출전 팀에 판매하는 선택지를 고려 중이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PSG)이 쿠르투아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팀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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