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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데뷔' 에버글로우 "이제부터 시작, 무대 위에서 행복 선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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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에버글로우.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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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버글로우가 당차게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버글로우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소감을 직접 전했다.

데뷔 앨범 수록곡 '달아' 무대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뒤, 여섯 멤버는 각자 특별한 자기 소개를 했다. 활력소와 매력적인 보컬의 시현, 엉뚱하고 발랄한 소녀 온다, 듬직한 리더이자 팀내 엄마 이유, 예쁜 춤선과 비주얼 센터 이런, 춤추는 실력파 메인보컬 미아, 매력적인 눈빛과 뷰티 메이커 아샤가 그 주인공.

시현은 "오늘 굉장히 설레고 행복하면서 긴장이 많이 된다.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실수 없이 잘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에버글로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런은 "데뷔는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가수이자 행복을 선물하는 연예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아는 "바랐던 데뷔가 아직 실감나지 않는다.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아샤는 "연습생 9년차라서 지금이 꿈만 같다. 항상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온다는 "어릴 때부터 꿔온 꿈을 드디어 이룬 것 같아 행복하다.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고 열심히 달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유는 "믿어지지 않는다. 모든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오래 소원한 꿈인 만큼 뜻 깊다. 무대 위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한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net '프로듀스 48' 출신 시현, 이런을 포함한 매력만점의 여섯 멤버로 이뤄진 에버글로우는 '모든 사람들의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봉봉쇼콜라'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봉봉쇼콜라' 등 총 3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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