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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커튼콜] ‘마이클잭슨 오마주’...VAV, ‘쓰릴라킬라’로 보여줄 치명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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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그룹 VAV. 제공|A TEA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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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VAV가 치명적인 매력의 ‘THRILLA KILLA(쓰릴라킬라)’로 돌아왔다.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THRILLA KILLA(쓰릴라킬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세인트반은 “오랜만에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새 앨범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어서 기분이 남다른 것 같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이스는 “얼마 전까지 해외 투어를 많이 다녔다. 해외 활동을 많이 해서 한국 활동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다. 컴백을 앞둔 긴장과 설렘 때문에 한 숨도 못 잤다”라고 말했다.

VAV는 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으로 이뤄진 7인조 보이그룹. 하지만 이번 컴백에는 6인조로 활동한다. VAV는 제이콥이 빠진 이유에 대해 “제이콥은 현재 중국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면서 "중국판 ‘프로듀스 101’이라고 하지 않나. 그 곳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제이콥이 중국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저희도 컴백 활동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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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VAV. 제공|A TEA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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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V의 이번 타이틀곡 'THRILLA KILLA(쓰릴라킬라)'는 80년대 중후반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아티스트 마이클잭스과 필 콜린스, 프린스 등 역대 아티스트들의 히트곡들에서 영감을 받은 트리뷰트곡이다. 그 누구도 자신의 매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할 만큼 치명적인 사랑이란 뜻으로, 노래 속에서는 ‘여심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남자(VAV)’와 ‘철벽남(VAV)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그녀’ 두 가지 중의적 의미로 표현된다.

로우는 ‘쓰릴라킬라’에 대해 “섹시하고 파격적인 VAV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전에 순정남과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고혹적인 섹시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론은 무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야수의 모습을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마이클잭슨 ‘스릴러’를 오마주해서 안무에 담은 것이 있는데, 그런 것을 포인트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에이노는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바로 지상파에서 1등은 못하더라도, 케이블에서 한 번 쯤은 1위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로우는 “올해는 우리끼리 국내에서 단독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 꿈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마지막으로 에이스는 “이번 앨범은 자신 있다. 멤버들의 자작곡도 좋았고, 타이틀곡 안무와 콘셉트 등이 저희와 잘 맞는 것 같아 옷을 제대로 입은 느낌이다. 많은 분들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저희를 더 많이 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으로 행보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며 쇼케이스를 마쳤다.

한편 VAV의 새 앨범 ‘쓰릴라킬라’는 19일 정오 발매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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