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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N현장] 제리 그린버그 회장 "K-POP ★들, 비틀스처럼 위대한 음악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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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글로벌 팝 아티스트 제이슨 데룰로(왼쪽)와 세계적 뮤직 레이블 7SIX9 엔터테인먼트 제리 그린버그 회장이 18일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에 마련된 KT 5G 체험관에서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3.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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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세계적 뮤직 레이블 7SIX9 엔터테인먼트의 제리 그린버그(Jerry L. Greenberg) 회장이 K-POP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The Greatest Dancer)'의 '렛츠 셧 업 앤 댄스(LET'S SHUT UP & DANCE)' 홍보를 위해 제이슨 데룰로와 제리 그린버그 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북측광장 KT 5G 체험관에서 방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제리 그린버그 회장은 "K-POP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한국의 K-POP의 위대한 가수들의 위대한 장르의 음악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마치 영국의 비틀스처럼 말이다"라는 답변을 전했다.

또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이후 특별한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이번 앨범을 제외하고도 아직 세개의 앨범이 남아있고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우리 앨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짧게 답변했다.

한편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는 마이클 잭슨의 예술과 천재성의 영감을 받아 그에게 헌정하는 음반으로, 첫 번째 싱글 '레츠 셧업 앤 댄스'를 포함한 총 4개의 스페셜 싱글이 수록된다. 네 개의 싱글이 모두 담긴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 앨범 완본은 마이클 잭슨의 추모 10주기 날짜인 오는 6월25일 출시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이슨 데룰로는 '위글(Wiggle)'을 비롯해 '원투원미(Want To Want Me)', '스왈라(Swalla)', '토크 더티(Talk Dirty)' 등의 곡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팝 아티스트로 최근 엑소 레이, 그룹 NCT 127과 함께 작업한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더 그레이티스트 댄서'의 첫 번째 싱글 '렛츠 셧업 앤 댄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이슨 데룰로와 함께 공식 방한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제리 그린버그 회장은 미라지레코드사의 회장이었고, AC/DC, 레드 제플린,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이자 친구였으며 전 세계 음반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마이클 잭슨 헌정앨범 프로젝트를 총 기획했으며, 이번 방한을 통해 K-POP의 중심인 한국에서 새로운 프로젝트 및 아티스트와 관련한 구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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