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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한고은·신영수 부부 유산 아픔 고백… "내년에 식구 한 명 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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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습니다.

어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큰 트리를 예쁘게 장식한 두 사람은 트리 앞에서 3개월 전 담갔던 담금주를 꺼내 먹었숩나다. 특히 담금주 안에 함께 밀봉했던 편지에는 한고은과 신영수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대화를 나누던 중 한고은은 “내년엔 식구가 늘 수도 있잖아”라고 운을 뗐고, 신영수는 “사람들이 아기를 왜 안 갖냐고 가끔 묻더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한고은은 “조금 겁나는 부분이 있다. 유산이 한 번 됐지 않느냐”라고 4년 전 결혼 첫 해에 임신을 했으나, 유산했음을 털어놨습니다.

한고은은 “유산을 하고나서 엄마도 돌아가시고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이 많았다. 이제 조금 안정돼서 축복 받을 수 있다면 누릴 수 있었으면 한다. 내년에는 식구도 한 명 늘려 보자”라고 말했습니다.

신영수는 원하는 자녀의 성별에 대해 “아들”이라고 했고, 한고은 역시 “나도 첫 아이는 아들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습니다. 또 한고은은 “우리 의사에게 확인 받지 않았나. 둘 다 건강하다고”라고 말해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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