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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마마무 화사 "무대 파격 의상? 내 개성 맞게 내가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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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마마무 / 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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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무대 위 파격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마마무(문별 솔라 휘인 화사)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화이트 윈드(White Wind)' 발매 쇼케이스가 14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화사는 독특한 의상으로 관심을 모았다. 화사는 "저는 아무래도 제가 무대에 서는 거다 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옷을 입어야 그 무대가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 제가 의견을 더 반영을 많이 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제 자신이 옷을 잘 입는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제 자신한테 멋지게, 어울리게 입을 수 있는 그런 옷들을 찾아서 입는다. 제가 그 옷에 맞추려고 한다기 보다는 옷이 나한테 맞출 수 있는지. 이런 생각으로 선택을 한다. 자기 개성에 맞게 내가 잘 입는 건 아니지만 내가 어떻게 입으면 멋있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화이트 윈드'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네 번째 앨범이자, 1년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멤버 휘인의 상징색 '화이트'를 콘셉트로, 휘인을 뜻하는 '바람(Wind)'을 더했다. 새하얀 도화지에서 시작한 마마무와 무무(팬덤명)와의 첫 만남을 비롯해 또 다른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김건모의 '짱가'에 등장하는 '지지베베'를 모티브로 오마주한 타이틀곡 '고고베베(gogobebe)'를 비롯해 운명적인 연인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웨어 아 유(Where R U)', 봄을 닮은 러브송 '쟤가 걔야', 휘인이 작사에 참여한 '25', 가슴 아픈 이별을 노래한 '배드 바이(Bad bye)',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고백송 '마이 스타(My Star)',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아웃트로 '포시즌(4season)'까지 총 7곡이 포함됐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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