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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표결을 앞두고 브렉시트가 연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11일(현지시간) 유럽증시에서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Stoxx) 600은 전 거래일 대비 0.78% 오른 373.4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 대비 0.75% 상승하며 1만1543.4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 지수도 0.66% 오른 5265.96을 기록했다.
영국의 FTSE100 지수 역시 전일보다 0.37% 오른 7130.62로 장을 마감했다.
영국 의회는 12일 브렉시트 합의안을 놓고 2차 표결을 벌일 예정이다. 만약 또 다시 부결된다면 이번주 중 '노딜'(합의없는) 브렉시트와 EU 탈퇴 연기에 대한 표결이 이뤄진다. 시장은 브렉시트 연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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