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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번 달 평가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 선수를 전격 발탁했습니다. 18세 20일, 역대 7번째 가장 어린 나이에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1달간 유럽파를 점검하고 돌아온 벤투 감독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뛰는 18살 이강인을 처음으로 대표팀에 포함 시켰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 이강인 선수는 소속팀에서 측면 공격수와 2선 공격수로 뛰는데 대표팀에서는 어떤 포지션에서 경쟁력을 보일지 궁금합니다.]
날카로운 왼발 킥과 화려한 개인기를 자랑하는 이강인은 10살 때인 2011년 발렌시아에 입단해 폭풍 성장했고 지난해 10월 유럽 무대 한국인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우며 한국 축구의 미래로 떠올랐습니다.
16살에는 19세 이하 대표팀에서 2살 위 형들과 함께 뛰며 경쟁력을 증명한 데 이어 18살이 갓 지난 나이에 역대 7번째 최연소로 태극마크까지 달았습니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 이강인은 정말 기술이 뛰어난 선수이고,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캡틴' 손흥민과 부상에서 돌아온 권창훈, 이재성 등 해외파가 모두 대표팀에 합류한 가운데 벤투 감독은 기성용과 구자철 등 주축 선수들이 은퇴한 자리에 22살 백승호와 20살 김정민을 선발해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벤투호는 다음 주 월요일 볼리비아, 콜롬비아전에 대비한 소집 훈련을 시작합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박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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