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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열혈사제’ 김성균, 김남길과 성당에서 먹방 “성당밥이 절밥만큼 맛있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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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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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열혈사제’ 김성균이 악몽을 꾸고 성당을 찾았다.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구대영(김성균 분)과 김해일(김남길 분)이 먹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구대영은 꿈속에 나타난 김해일이 “지옥은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무한 반복되는 것”이라는 악몽을 꾸고 심란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잠에서 깨어 “어디 마음 편안한 데 없나. 가만히 있어도 마음 편안한데”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후 구대영은 새벽에 성당에 갔다가 김해일과 만났다. 이어 그는 “사람이 살다보면 절이나 성당에서 기도를 하고 싶지 않냐”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해일은 “성당이 무슨 동남아 관광지냐”고 비아냥거렸다.

한편 구대영은 사제들과 함께 성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게 됐다. 그는 “성당 밥이 절밥만큼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해일은 구대영의 먹방을 지적했지만 구대영은 “어릴 때 아버지한테 귀방망이 맞으면서도 잘 먹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구대영이 김해일의 반찬을 빼앗아 먹으며 두 사람이 먹 케미로 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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