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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샘 해밍턴, 사생활 피해 호소 “집 와서 벨 누르지 마세요” [M+★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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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샘 해밍턴 윌리엄 벤틀리 사생활 피해 호소 사진=샘 해밍턴 SNS

[MBN스타 김노을 기자] 샘 해밍턴이 사생활을 침해하는 극성팬들에게 일갈했다.

샘 해밍턴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애들은 팬들 많아서 늘 감사해요. 근데 우리 집에 와서 벨 누르고 애들 보고 싶다, 사진 찍고 싶다고 안 했으면 좋겠다”며 사생활 피해를 호소했다.

이어 “우리 집은 우리 개인 공간이고 우리 사생활 있으니 그러지 말아요. 지킬 것 지키자”고 강조했다.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 벤틀리는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윌리엄과 벤틀리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좌충우돌 성장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랜선이모’ ‘랜선삼촌’을 자처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일부 극성팬들이 이들을 보기 위해 집까지 찾아왔고, 결국 샘 해밍턴의 사생활 침해 호소까지 이어진 것이다.

샘 해밍턴의 고충 토로에 누리꾼들은 “집까지 찾아가서 사진 찍어달라는 건 대체 무슨 경우인지” “얼마나 힘들었으면 공개적으로 당부했을까” “윌리엄과 벤틀리가 행복하지 않아요 절대 그러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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