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설민석 “제주도 삼성혈 세 시조…민호·차은우·전현무 정도” (선을 넘는 녀석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이 제주도의 삼성혈 건국설화를 소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멤버들은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도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 삼성혈을 찾았다. 그곳에서 설민석은 “아주 오랜 옛날 세 명의 남자가 저 구멍에서 나왔다고 한다”면서 제주도의 건국설화를 소개했다.

매일경제

`선을 넘는 녀석들` 설민석이 제주 삼성혈의 건국신화를 소개했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 캡처


설민석은 이어 “모두 잘 생겼다고 한다. 지금으로 치면 샤이니 민호, 아스트로 차은우, 전현무 정도”라며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로 각 성씨의 시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한 명이 너무 차이가 난다”며 “놀리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설민석은 “실물이 좋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좋아했다.

설민석은 다시 “세 사람이 외롭게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는데 여자 세 명이 탄 배가 한 척 왔다”면서 “결혼 후 활을 하나씩 쏴서 일도, 이도, 삼도가 생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주도가 화산폭발 섬이다. 오름에서 유래된 것 같다. ‘배에서 타고 온 세 명의 여인이 곡식과 가축들을 가져왔다’는 내용은 외지문화와 토착문화가 만난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삼성혈은 제주의 시작”이라고 자신의 해석내용도 언급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