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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방탄소년단 뷔, '우는 아이도 바로 그칠 것 같은 스윗한 매력 스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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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뷔의 모습


방탄소년단 뷔가 ‘우는 아이도 바로 그칠 것 같은 스윗한 매력의 스타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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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이도 바로 그칠 것 같은 스윗한 매력의 스타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 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AI 어플리케이션 그룹 마이셀럽스가 운영하는 ‘익사이팅 디시’는 지난 10∼16일까지 총 6일동안 ‘우는 아이도 바로 그칠 것 같은 스윗한 매력의 스타는?’이란 주제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총 득표수의 61.5%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1위에 올랐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무대실력을 지닌 방탄소년단 뷔가 동물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순수하고 스윗한 매력까지 갖고 있다는 것은 이미 팬들에게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15년에는 뷔가 어린 사촌동생들과 함께 다정하게 놀아주는 영상들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고 사촌동생들과의 모습 뿐만이 아닌 아이들만 보면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고 해서 팬사인회나 스케줄 중 아이들과 다정한 사진도 특별히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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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디스크 어우즈에서 뉴이스트W에게 의자를 직접 갖다주는 방탄소년단 뷔


하지만 뷔의 스윗함이 아이들에게만 적용되는 건 아니다. 뷔는 지난 1월 열린 골든디스크어워즈의 가수석에서 멤버가 총 4명인 뉴이스트W가 앉을 의자가 3개밖에 없어 당황하자 옆자리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바로 의자 하나를 직접 들고 내려와 뉴이스트W 멤버들에게 건냈다. 뉴이스트W 멤버는 이후 브이 라이브를 통해 "그 분(뷔)이 천사처럼 보였다"고 후기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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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콘서트 현장에서 물로 흥건해진 무대 바닥을 직접 닦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위한 뷔의 스윗함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1월 싱가포르 콘서트 현장에서 공연 중 물과 땀으로 무대 바닥이 흥건해졌고 멤버들이 퍼포먼스 중에 미끄러워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뷔는 아무말없이 잠시 무대를 나갔다가 수건을 들고와 직접 앉아 열심히 바닥을 닦았다.

누리꾼들은 "뷔는 동물과 아이를 좋아하고 나는 뷔를 좋아하네" "얼굴에 치이고 고운 심성에 치인다" "뷔는 천성이 다정한 것 같다" "애기만이 아니라 나도 뷔 보면 울음을 그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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