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가수 케이시(Kassy)가 감성 보컬의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케이시는 지난 22일 밤 KBS 2TV 대표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출연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케이시는 이날 유희열도 인정한 애절한 감성의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정준일의 ‘안아줘’로 첫 무대를 꾸민 케이시는 호소력 짙은 보컬과 몰입도 높은 감성으로 현장 관객을 물론 시청자들의 귀를 한 번에 사로잡았다.
어느덧 데뷔 4년 차를 맞이한 그는 드라마 ‘도깨비’ OST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소유의 ‘I Miss You’, ‘태양의 후예’ OST 윤미래의 ‘ALWAYS’ 등 다양한 히트곡의 가이드 경력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케이시는 앞으로의 포부를 묻은 질문에 “변하지 않는 파도였으면 좋겠다. 파도는 계속 치고 있고, 큰 파도가 아니더라도 작은 파도로 사람을 적실 수 있지 않냐”고 답해 가슴에 울림을 남겼다.
이어 케이시는 지난해 12월 발매해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때가 좋았어’를 마지막으로 편안한 밤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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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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