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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김우림, 처음 본 父 눈물 ‘결혼 포기’ 생각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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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캡처 정겨운 김우림 부부가 다사다난했던 결혼 과정을 밝혔다.

최근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한 정겨운은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고 만난 일반인 아내 김우림을 소개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17년 결혼을 발표한 정겨운과 김우림은 부부의 연을 맺기까지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했다.

앞서 방송에서 김우림은 아버지의 눈물을 보고 결혼을 포기하려 했던 사연을 밝혔다.

당시 그는 “처음에는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다 숨기고 소개했다”며 “이기적인 마음이지만 편견 없이 봐줬으면 하는 생각에 오빠의 이름도 밝히지 않고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어머니는 정겨운을 처음 만난 날 남편이 눈물을 흘렸다며 “나도 솔직히 힘들었다. 하루 종일 차만 타고 울었다고 하더라”며 심각했던 상황을 말했다.

또 “그러던 중 (김)우림이가 전화해서 아빠에게 전화해서 밝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딸이 저렇게 행복해 하는구나 생각하고 무너졌던 것 같다”며 “그래서 둘을 허락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우림은 “그때 아빠가 우는 모습을 처음 봤다”며 “안 되겠다 싶어서 ‘아빠가 그렇게 힘들면 나는 오빠 안 만나도 된다’고 말도 했었다”고 그때를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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