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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R&B 황제' 알 켈리, 13살 성폭행 혐의로 기소..7년 징역 위기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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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알앤비의 황제, 팝스타 알 켈리가 미성년자 성폭행 등 중범죄로 기소됐다.

22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알 켈리는 3년에서 7년까지 징역형을 받을 수 있는 중대한 성 범죄로 적발됐다. 4명의 피해자들이 13세에서 16세까지 어린 까닭에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알 켈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증언에 나섰다. 특히 일부 피해자들은 성폭행 영상까지 증거로 제출한 걸로 알려졌다. 이들을 비롯한 피해자가 12명 이상이라고 매체가 알려 파문이 예상된다.

알 켈리는 'I Believe I Can Fly', 'Bump 'N Grind', 'I'm A Flirt', 'Been Around the World'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알앤비 가수다. 2008년에는 미국 빌보드 선정 '가장 성공한 가수 5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미성년자 성폭행 등 끊이지 않는 성 범죄가 터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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