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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UEL 리뷰] 크로스로 3골 합작...아스널, 바테 꺾고 역전 16강행 (합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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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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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크로스 공격이 아스널을 승리로 이끌었다. 바테 보르소프에 대승을 거둔 아스널은 1차전 패배를 딛고 역전에 성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바테에 3-0으로 승리했다. 원정 0-1 패배로 덜미를 잡혔던 아스널은 역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홈팀 아스널은 포백을 가져갔다. 메수트 외질이 선발 명단에 복귀했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최전방에 섰다. 알렉스 이워비와 헨릭 미키타리안이 외질과 함께 2선을 구성했다. 바테는 스카비시와 드라훈, 바가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부터 아스널의 이른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4분 오바메양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되며 자책골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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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에 나선 바테도 전반 8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드라훈의 슈팅이 골문 앞에 있던 리히슈타이너에게 막히면서 무위에 그쳤다.

주도권을 유지하던 아스널은 전반 중반 오바메양의 날카로운 두 차례 슈팅으로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아스널은 전반 39분 자카의 코너킥을 받은 무스타피가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후반 시작 이후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가져갔다. 코시엘니를 빼고 소크라티스가 센터백 한 자리를 차지했다. 바테도 아스널 출신 미드필더 흘렙을 투입했다.

교체 투입의 효과는 아스널이 봤다. 후반 15분 투입된 소크라티스가 자카의 코너킥을 이어받아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던 것. 아스널은 16강 진출에 더욱 가까워졌다.

이후 경기양상은 다소 소강상태가 됐고 바테의 공세를 차단한 아스널이 16강 진출팀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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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아스널 (3) 볼코프(자책, 전4) 무스타피(전39) 소크라티스(후15)

바테 보리소프 (0):

* 합계 3-1로 아스널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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