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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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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PK 실패 확률 23%…발베르데 "믿음직한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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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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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페널티킥을 놓쳤다.

바르셀로나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18-19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메시의 전반 43분 페널티킥이 터진 결과였다.

그러나 메시는 이날 환하게 웃지 못했다. 전반전 페널티킥은 넣었지만 후반 40분 두 번째 페널티킥을 놓쳤기 때문이다.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보유한 메시의 약점으로 페널티킥이 뽑힌다. 따라서 이번 실패 이후 현지 매체에서도 메시 페널티킥을 조명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8일 "메시의 페널티킥 문제는 여전하다. 메시는 여러 방면에서 존재감이 뛰어나지만 페널티킥에서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89번의 페널티킥 중 21번을 놓쳤다. 실패 확률이 23%. 트라우마에 걸릴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메시 실력과 존재감을 의심하는 이들은 아무도 없다. 이 매체도 "메시는 여전히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골키퍼 앞에 설 것이다. 페널티킥이 주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이겨내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 페널티킥에 대해 "페널티킥 상황에서 메시는 언제나 믿음직하다. 두 번의 페널티킥 상황이 불안하지 않았다. 두 개 모두 넣을 거라 확신했다"라며 믿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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