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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썸바디' 한선천 "최종선택 서재원, 실제로는 오빠·동생 사이" [인터뷰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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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선천 / 사진=방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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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썸바디’ 한선천이 종영 후 서재원과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스포츠투데이에서 Mnet 예능프로그램 ‘썸바디’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겸 현대무용가 한선천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선천은 ‘썸바디’에서 서재원과 최종 커플이 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마지막 영상에서 서재원에게 전한 진심이 담긴 멘트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한선천은 “(나)대한이 감정이 확실하다고 생각했고 그 확신이 재원이가 감정을 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 외에도 재원이가 대한이한테 마음이 더 있다는 생각에 힘들었다. 썸스테이 안에 혼자 있으면서 제 감정을 메모장에 써가며 계속 정리를 했다. 영상 편지를 쓴다는 걸 나중에 알았는데 ‘이 기회에 내가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마지막으로 진심을 다해 말해보자’는 생각에 그렇게 찍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서재원은 한선천을 선택했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마지막 장소에서 재원이를 보고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실 같지 않았다. 너무 기쁘고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방송 후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는 발전하지는 못했다. 한선천은 “방송이 끝나고 나서도 좋은 감정으로 서로 알아갔다. 그런데 썸스테이라는 공간에서는 한 달 동안 함께 생활하다 보니 서로에 대해 신경을 쓰게 신경을 쓰게 됐는데 나와서는 각자의 생활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게 됐다”고 전했다.

한선천은 ‘썸바디’를 통해 연인을 얻지는 못했지만 좋은 인연을 만든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그는 “방송이 끝난 후 (오)홍학이, (이)의진이랑 자주 만났다. (김)승혁이도 봤다. 수정이랑은 고민이 있으면 상담도 하고 그런다.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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