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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슈퍼루키' 이정은6 파나소닉코리아와 후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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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시즌을 시작한 이정은6가 파나소닉코리아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 브라보앤뉴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슈퍼루키’ 이정은6(23)가 파나소닉코리아의 후원을 받는다.

파나소닉코리아는 18일 “올해부터 스포츠 육성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정은을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나소닉코리아는 박인비(31)와 유소연(29)을 포함해 탁구 신유빈(15) 등을 후원하고 있다.

‘핫식스’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는 이정은은 2017년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관왕인 6관왕을 차지한 뒤 지난해 KLPGA투어 2승과 준우승 4번을 차지한 국내 최고 선수다. 지난해 11월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수석으로 합격해 올해 LPGA 데뷔 시즌을 맞았고, 지난 17일 막을 내린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치른 공식 데뷔전에서 공동 10위에 올랐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는 “박인비, 유소연에 이어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정은 프로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정은과 한국 스포츠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평소에도 스포츠 육성관련 사회공헌활동에 폭넓은 관심을 가진 파나소닉코리아는 고객초청 프로암 골프대회뿐만 아니라 최근 파나소닉 100주년 고객초청 송년의 밤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선정해 박인비를 국위선양 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기도 했다.

후원계약을 체결한 이정은은 “파나소닉코리아에서 후원을 결정해 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드리고 기쁜 마음이다. LPGA 투어를 진출한 이 중요한 시기에 파나소닉의 후원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LPGA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어 생활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은 향후 파나소닉코리아배 고객초청 프로암 골프대회 및 제품 광고에도 참여하고 브랜드 로고가 표기된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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