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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평균 24세' 日 대표팀, 멕시코 평가전 명단 발표…'타격천재' 기요미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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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일본 야구 대표팀/사진=사무라이재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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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일본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9일과 10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멕시코와 A매치 평가전에서 맞붙는 대표 선수 28명을 발표했다.


이나바 아쓰노리 일본 대표팀 감독은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멕시코와 A 매치 평가전을 치르는 선수들을 공개했다. 이번 일본 대표팀은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고, 11명의 선수가 성인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새롭게 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들 중에서 니혼햄의 기요미야 코타로, 야쿠르트의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지난 2017년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에 갓 입문한 '루키' 선수다. 이나바 감독은 기요미야의 선출에 대해서 "19세의 나이에 배팅 능력이 뛰어나다. 한번 내 눈으로 국제 무대에서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나바 감독은 "이번 평가전은 시험해 볼 수 있는 마지막 찬스다"라며 "프리미어12를 앞두고 예측하지 못한 일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했고, 젊은 선수에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며 기존 국가대표 선수들의 이탈을 대비해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미리 제공하는 엔트리 구성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야구대표팀은 2017년에 멕시코, 네덜란드, 2018년에도 호주와 A매치 경기를 치르는 등 매년 다양한 국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일본 야구 대표팀

투수 - 우메노 유고, 하라 쥬리(이상 야쿠르트), 야마오카 다이스케,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오릭스), 마쓰나가 다카히로(지바 롯데), 야마사키 야스아키, 이마나가 쇼타, 미카미 토모야(이상 요코하마 DeNA), 다카하시 레이, 모리 유이토(이상 소프트뱅크), 모리하라 고헤이(라쿠텐) , 다구치 카즈토(요미우리)


포수 - 고바야시 세이지(요미우리), 다무라 다쓰히로(지바 롯데), 카이 타쿠야(소프트뱅크)


내야수 - 교다 요타(주니치), 요시카와 나오키, 오카모토 카즈마(이상 요미우리), 오야마 유스케(한신), 기요미야 코타로(니혼햄), 나카무라 쇼고(지바 롯데),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외야수 - 다나카 카즈키(라쿠텐), 요시다 마사타카(오릭스), 노마 타카요시(히로시마),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 곤도 켄스케, 니시카와 하루키(이상 니혼햄)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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