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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이승우 풀타임 활약' 베로나, 짜릿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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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베로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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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승우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스페치아의 스타디오 알베르토 피코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B 24라운드 스페치아 칼리초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6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본 베로나는 9승9무5패(승점 36)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이승우는 이날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승우는 지난 2일 카르피 FC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11일 열린 크로토네전에서는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팀 내 입지를 굳건히 했다.

베로나는 전반 4분 스페치아 모라에게 오버헤드킥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운 출발을 했다. 하지만 25분 자카이니(베로나)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베로나는 이후 사무엘 구스타프손(베로나)이 후반 16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베로나는 짜릿한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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