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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전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가 2년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온 ESPN 1에서 벨라스케즈는 UFC 헤비급 3위 '프레데터' 프란시스 은가누와 맞붙는다.
벨라스케즈는 2016년 7월 UFC 200에 나선 이후 처음으로 옥타곤에 오른다. 그해 12월 경기가 예정돼 있었지만 등 부상으로 무산됐다.
은가누는 UFC 데뷔 후 6연승을 기록한 파이터다. 하지만 스티페 미오치치와 데릭 루이스에게 연속 판정패하며 기세가 꺾였다.
직전 경기에서 커티스 블레이즈를 1라운드 TKO로 꺾으며 다시 헤비급 전장으로 뛰어들었다.
UFC 온 ESPN 1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메인 카드부터 스포티비와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되고 있다.
홍성환 기자 kaka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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