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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국가대표 지소연·조소현, 잉글랜드 여자 FA컵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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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공격수 지소연(27·첼시 레이디스)과 미드필더 조소현(30·웨스트햄)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 선발 출전해 소속팀의 8강 진출에 앞장섰다.


18일(한국시간) 지소연은 영국 뉴몰든 킹스메도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여자 FA컵 16강 경기에 선발 나섰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후반 25분까지 총 70분을 뛰며 소속팀의 3-0 승리를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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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2월 웨스트햄에 입단한 조소현도 허더즈필드타운과 여자 FA컵 16강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조소현의 소속팀은 8-1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지소연과 조소현은 오는 28일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4개국 대회에 한국 여자대표팀으로 참가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첼시 레이디스 홈페이지, 웨스트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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