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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하미두 디알로, NBA 올스타전 새로운 덩크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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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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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하미두 디알로(20)가 새로운 'NBA 덩크왕'에 올랐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디알로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 결승에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21·뉴욕 닉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1차 시기에서 디알로는 팀 동료 러셀 웨스트브룩(30)이 올려준 공을 공중에서 잡아 림에 꽂아 넣으며 48점을 받았다. 2차 시기에서 디알로는 NBA 전설적 인물인 샤킬 오닐을 불러 림 앞에 세웠다.


디알로는 유니폼 안에 숨겨온 슈퍼맨 옷을 보이며 2m 16㎝의 샤킬 오닐(46)을 뛰어넘은 후 팔꿈치를 림에 걸어 매달리는 '허니 딥' 덩크를 선보였다. 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50점 만점을 받았다.


결승에서는 바닥에 공을 크게 튕긴 후 공중에서 잡아 내리찍는 원 핸드 덩크로 1차 시기 43점을 받았고다. 2차 시기에서는 힙합 가수 쿠아보(27)를 뛰어넘어 덩크를 성공해 45점을 받아 총 88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하미두 디알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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