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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아침마당’ 모에카 “한국인, 술 잘 마시고 노래도 잘해…흥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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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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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아침마당’ 모에카가 한국인의 흥에 대해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져 일본 출신 방송인 모에카가 출연해 한국인에 대해 말했다.

이날 모에카는 “한국 드라마를 보면 한국인들은 술도 잘 마시고 노래도 잘한다. 드라마 안에서만 그런가 했다. 그런데 한국 친구들이 생겨 같이 놀아보니 실제로 흥이 어마어마하더라. 덕분에 한국에서 흥을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또 모에카는 한국 남자와 일본 남자의 차이에 대해서도 말했다. 모에카는 “한국에 왔을 때 한국 남자가 일본 남자보다 훨씬 로맨틱하다고 느꼈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모에카는 “여자가 카푸치노를 먹고 입에 거품이 묻었을 때 뽀뽀하면서 닦아주더라. 일본에서 그걸 하라고 하면 여자만 망신 당한다. 거품이 묻어도 아무도 얘기 안 해준다. 나중에 화장실에서 알고 나만 민망해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모에카는 일본 출신 방송인으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wjlee@mkinternet.com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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