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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우레이 라리가 라리가 첫 선발, 발 꽁꽁…22명 중 최저 평점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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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에스파뇰 공식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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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축구 ‘에이스’ 우레이(28)가 RCD에스파뇰(스페인)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교체됐다.

우레이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에스파뇰과 발렌시아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우레이는 중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꼽힌다. 특히 스피드와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당시 상하이 상강 소속)에서 27골을 넣으면서 득점왕을 차지했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리그 MVP를 수상했다.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우레이는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지난 3일 비야레알전과 10일 라요 바예카노전에 교체 출전해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선발 출전한 발렌시아전에선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와 함께 최전방에 섰지만, 단 한 차례의 슈팅만 기록하고 후반 27분 알파 세메두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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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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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우레이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이는 선발 출전한 22명의 선수 중 가장 낮은 점수였다.

스페인 스포츠매체인 ‘마르카’도 우레이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점수인 별 1개를 줬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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