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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강인, 5경기 연속 결장…발렌시아, 에스파뇰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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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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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유망주,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5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습니다.

이강인은 오늘(18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에스파뇰과의 홈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교체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강인은 지난달 13일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 교체 투입돼 라리가에 데뷔했습니다.

지난 30일 헤타페와의 스페인 국왕컵에서는 2골에 모두 관여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이를 바탕으로 31일 발렌시아 1군에 정식 등록됐습니다.

그러나 이후 오히려 출전 기회가 줄어 이날까지 5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이강인을 투입하지 않은 발렌시아는 에스파뇰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21개의 슈팅 중 단 하나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해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승점 1을 추가한 발렌시아는 리그 9위(승점 32)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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