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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NBA 올스타전, '팀 르브론' vs '팀 야니스'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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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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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이 팬들을 찾아간다.

18일 오전 10시 '팀 르브론'과 '팀 야니스'가 격돌하는 NBA 올스타전 본 경기가 열린다.

지난해부터 동서부의 대결이 아닌 투표를 통해 선정된 2명의 주장이 선수들을 지명하여 치러지는 NBA 올스타전은 최고 선수들이 총출동해 흥미진진한 대결이 기대된다. 올해는 르브론 제임스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각각 주장을 맡아 팀을 꾸렸다. '팀 르브론'에는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케빈 듀란트, 카이리 어빙, 카와이 레너드, 제임스 하든 등이 포함됐고, '팀 야니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스테판 커리, 조엘 엠비드, 폴 조지, 켐바 워커 등이 선발로 나선다.

팀 르브론의 일원으로 경기에 나설 케빈 듀란트는 소속팀의 압승을 예상했다. 라인업 발표 이후 팬들의 반응도 비슷한 분위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다. 하지만 10년이 넘게 NBA 기자 및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현일 해설위원의 생각은 다르다. "팀 야니스가 올스타에 처음으로 뽑힌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기 때문에 군기가 바짝 들어있는 '이등병 농구'를 보여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놨다. 예상 MVP 또한 팀 야니스의 켐바 워커를 꼽았다. 이에 조 위원과 호흡을 맞출 박찬웅 캐스터는 "작년부터 올스타전은 '쇼'가 아닌 치열한 경기가 되었다"라며 팀 르브론의 우세를 예상했다.

한편 농구팬들을 매혹시킬 '별들의 전쟁'은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등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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