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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손흥민 주급 인상 재계약 전망...현지 팬들 반응은 "토트넘에 쉬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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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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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영국 현지 팬들이 손흥민(토트넘)의 재계약 전망 소식을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1년 사이 2번째 연봉 인상을 앞두고 있다"며 "최고의 폼을 보여준 손흥민이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1600만 원)의 재계약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총 16골 8도움을 기록하며 월드 클래스 기량을 입증했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올해 아시안컵 참가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영국 HITC는 18일 손흥민의 재계약 전망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전하며 토트넘의 결정에 동의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 팬은 “웸블리에 오는 사람은 누구나 손흥민이 우리의 가장 소중한 선수라는 걸 안다”며 “그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폼과 태도를 볼 때 구단에겐 쉬운 결정일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팬은 “우리 소니(손흥민의 애칭)가 너무 자랑스럽다. 더 많은 걸 목표로 해야 한다. 여기서 멈추지 마라. 하늘이 한계지?”라고 썼다.

“손흥민은 당연히 그럴 자격이 있다”, “손흥민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되는 것에 빨리 사인해야 한다”, “그만큼의 금액을 지불할 가치가 충분하다”, “멋진 소식이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서 돌아온 이후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의 활약 덕에 간판 스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의 부상에도 웃을 수 있는 토트넘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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