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황품' 측 "최진혁, 스케줄 문제 연장분 출연 안해..촬영 마쳤다"[공식입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박진영 기자] 배우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연장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그는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다.

SBS 관계자는 15일 OSEN에 "'황후의 품격' 2월 14일 48회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왕식과 우빈역을 맡은 최진혁 씨는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이에 따라 스케줄상 20일과 21일 방송분에는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혼신의 열연을 펼친 최진혁 씨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드리며, 남은 방송분은 배우, 스태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당초 '황후의 품격'은 최종 48회(30분 기준)로 기획된 드라마지만, 최근 논의 끝에 4회 연장을 결정지었다. 하지만 최진혁은 예전부터 정해져 있던 해외 스케줄로 인해 연장 방송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조율을 하려 했지만 결국 불발이 된 것. 이에 따라 최진혁은 지난 14일 방송된 47, 48회를 마지막으로 극을 떠나게 됐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