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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성록이 '황후의 품격'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신성록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속 자신이 맡은 이혁 테마 OST 커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신성록은 "새로운 ost. 이혁의 모습이 얼마 안 남은 것 같아서 이 노래 들으면서 좀 슬프네요"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모습까지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좋은 추억으로 우리 서로 기억되게 최선을 다할 겁니다. 이혁은 정말 끝내고 싶지 않네요. 내가 제일 사랑했던 쓸쓸한 놈"이라고 덧붙이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황후 오써니(장나라)와 나왕식(최진혁)이 극악무도하고 파렴치한 황제 이혁(신성록)과 태후 강씨(신은경)에게 강력한 일침을 던지는 모습이 담기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신성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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