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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골목식당' 피자집, 손님 폭주에 혼란 "메뉴 없었으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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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골목식당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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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피자집을 찾았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회기동 벽화골목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피자집을 찾은 백종원은 줄을 선 손님들을 보고 놀랐고, 사장에게 “사장님이 자꾸 욕심내서 빨리하려고 하면 퀄리티가 떨어진다. 손님 없던 가게에서 갑자기 손님 많이 받으면 당연히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조언했다.

이어 “오늘 오신 손님은 기대심이 있으니까 절대 서두르지 말라. 내가 낼 수 있는 최상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 욕심부려서 음식 퀄리티가 떨어지면 죽도 밥도 안 된다. 정신 바짝 차려라”라고 당부했다.

사장은 손님이 많아지자 실수가 잦아졌다. 그래도 시간은 흘러 장사는 막바지가 됐고 손님들은 한 시간을 기다렸지만 “그럴 만했다”고 피자 맛을 극찬했다.

이후 백종원이 다시 가게를 찾았고 사장은 “정신없더라. 계속 메뉴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튜메뉴 같은 경우는 하나만 하고, 피자만 여섯 가지로 팔까 싶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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