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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비디오스타' 정진운, 3월 군악대 입대부터 공개연애 추천까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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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정진운이 "연인과 행복하고 싶다면" 공개연애를 추천한다고 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91라인 특집으로 꾸며졌고, 엠블랙 현 멤버 미르와 전 멤버 천둥, EXID LE, 딘딘, 2AM 정진운 등이 출연했다.

MC들은 정진운에게 "가수와 배우의 차이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고, 딘딘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딘딘은 "이 방송 나갈 때 군복 입고 있을텐데"라며 웃엇다.

앞서 군악대 시험을 본 정진운은 "결과 발표가 (녹화날 기준) 내일이다. 만약 내일 떨어지면 2월에 입대하고, 합격하면 3월 둘째 주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군악대에 합격해 오는 3월 4일에 입대하고, 2월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군대를 다녀온 딘딘은 "진운이가 본인이 잘하는 분야에서 굉장히 거들먹거리는 게 있다. 예를 들면 농구를 잘하는데, 선임한테 공을 주는 척 하면서 거들먹거리는게 눈에 보인다. 그것만 안 하면 진짜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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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와 정진운은 연예계 사조직 모임 '91라인'의 멤버다. 이 모임에는 카라 니콜, 샤이니 키와 민호, 하이라이트 손동운, 소유 씨스타, 애프터스쿨 나나, 비투비 창섭 등이 속해 있다.

정진운은 "원래 니콜과 샤이니 키가 친했다. 지금 '비디오스타' 녹화장이 과거 음악방송 무대였는데, 그때 녹화를 하면 그걸 계기로 서로 인사하고 소개하면서 친분을 쌓았다"고 밝혔다.

천둥과 정진운은 과거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서 4년 동안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천둥은 정진운이 자신을 형이라고 부르는 게 부담스러웠다고. 그는 "사실 나보다 키도 크고 얼굴도 크다. 나는 낯을 가리는데 데뷔하자마자 형이라고 하는게 부담스럽더라"고 했다. 이어 "정진운이 입만 살았다. 약속을 잡아 놓고 스케줄을 탓하며 빠진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과거 공개연애 경험이 있는 정진운은 지금도 공개연애를 추천한다고 했다. 스페셜 MC 이휘재는 정진운의 공개연애 소식을 몰랐다가 뒤늦게 알고 깜짝 놀랐다.

정진운은 "이 사람과 정말 행복하고 싶다면, 정말 사랑하고 그 사람과 불태우고 싶다면 공개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헤어질 걸 생각하고 공개연애를 안 하기엔 그 시간이 아쉬운 거 같다"고 말했다.

정진운은 '비디오스타'에서 입대 전 고별 무대를 준비했고, 오직 팬들을 위해 '걸어온다'를 열창하기도 했다./hsjssu@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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