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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헤인즈 28점' SK, 전자랜드 7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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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헤인즈 /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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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울 SK가 인천 전자랜드의 7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SK는 12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91-86으로 승리했다.

SK는 14승29패로 9위를 유지했다. 6연승 행진이 끊긴 전자랜드는 29승14패를 기록했다.

헤인즈는 28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안영준은 19득점, 로프튼은 18득점을 기록했다.

전자랜드에서는 로드가 27득점 9리바운드, 정효근이 1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전자랜드였다. 1쿼터부터 로드가 폭발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외곽포까지 터지면서 조금씩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SK는 1쿼터 후반 로프튼의 득점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이어 2쿼터 헤인즈가 공격을 이끌며 순식간에 따라붙었다. 이후 양 팀은 4쿼터까지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펼쳤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SK였다. SK는 4쿼터 안영준과 정재홍의 외곽포로 79-74로 달아났다. 이어 헤인즈의 연속 득점으로 승기를 굳혔다. 전자랜드는 반격을 시도했지만 야투 저조로 어려움을 겪으며 추격의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SK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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