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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해치' 정일우, 첫 방부터 권율X고아라와 케미 터졌다 '운명 시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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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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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정일우가 위기에 처한 고아라를 구했다.

11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 1·2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여지(고아라)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잉군 이금은 한 여인을 데리고 한양으로 돌아오는 배를 탔다. 여인은 "이제 갈 시간인데 끝까지 안 알려줄 건가? 뭐 하는 사람이야. 돈 많은 장사치? 정승댁 도령?"이라며 궁금해했고, 연잉군 이금은 "조정에서도 제일 쓸모없는 인간. 말 했지 않느냐"라며 털어놨다.

연잉군 이금은 여인에게 자신의 집에 가 있으라고 말했고, 여인은 "나 기생도 아니고 거리에서 술 팔던 년이야. 나 같은 년 끼고 돌면 손가락질 당해"라며 만류했다. 연잉군 이금은 "그런 거라면 걱정 말고. 그게 원래 내가 맡은 일이니까"라며 다독였다.

이후 연잉군 이금은 과거 시험을 봤다. 연잉군 이금의 옆자리에 앉은 박문수(권율)는 "난 박문수라고 하오. 그쪽은 이름이 뭐요?"라며 먼저 말을 걸었다. 그러나 연잉군 이금은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박문수는 연잉군 이금의 이름과 나이를 보고 대술을 의심했다. 박문수는 "그 얼굴에 50대? 너 대술이지. 내가 그런 줄도 모르고 붓까지 빌려준 거야?"라며 발끈했고, 연잉군 이금은 황급히 그 자리를 피했다.

연잉군 이금은 박문수를 피해 도망치던 중 연령군과 마주쳤다. 연령군은 연잉군 이금을 뒤쫓았고, 연잉군 이금은 "남들처럼 지나가면 될 걸. 왜 꼭 아는 척이냐"라며 인사를 나눴다. 연령군은 "여전히 요란하시네요. 연잉군 형님은"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결국 연잉군 이금은 연령군을 따라 입궐했다. 중전과 밀풍군 이탄(정문성)은 연잉군 이금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연잉군 이금의 부인 역시 연잉군 이금이 집으로 데려온 여인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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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잉군 이금은 여지가 밀풍군 이탄의 천막에 들어간 것을 목격했다. 여지는 연잉군 이금을 발로 찼고, "치료비 꽤 들 거야. 보태 써. 남자 구실은 해야 할 테니 살살 쳤다"라며 자리를 벗어났다.

이때 밀풍군 이탄이 "뭔데 여기서 나와"라며 여지를 붙잡았다. 밀풍군 이탄은 "이상하네. 쥐는 들에 살아야 되는데 웬 예쁘장한 쥐새끼가 산에 사네"라며 조롱했고, 칼을 들이밀었다. 연잉군 이금은 "그럼 놔줘. 사내 새끼 아니니까. 너도 존심이 있지. 여자 손목을 비트는 건 좀 그렇잖아? 붙는 건 나랑 하자"라며 여지를 도왔다.

앞으로 연잉군 이금과 여지가 밀풍군 이탄의 악행을 파헤치기 위해 손을 잡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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