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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연애 예능 1호 부부"...'결혼' 이필모♥서수연, 축하 쏟아지는 이유 (종합)[Oh!쎈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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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필연커플' 이필모-서수연의 결혼에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9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 친지, 지인들 뿐만 아니라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필모의 품절남 합류를 축하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한 편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결혼에 골인했다. 연애 예능 사상 연인에서 부부가 된 최초의 커플이다. '연애의 맛'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실제로 서로를 향한 사랑을 느꼈고, 방송 출연 6개월 만에 결혼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을 깜짝 발표한 두 사람은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로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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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의 결혼식에서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의 우애가 빛났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방송한 지 10년이 넘은 드라마이지만, 형제로 출연했던 손현주, 이필모, 한상진, 지창욱의 형제애는 여전했다. 큰형 손현주는 이필모 결혼식의 사회를 맡아 우애를 과시했다.

특히 손현주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이필모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손현주는 "이필모가 빨리 여자친구를 데려와서 결혼했으면 좋겠다. 이필모가 2018년에 결혼하면 결혼식 뷔페를 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누구보다 이필모의 결혼을 바랐던 손현주는 행복한 결혼식의 사회를 맡아 진심으로 이필모의 결혼을 축하했다. 손현주는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결혼식이 끝난 후 "나의 마지막 결혼식 사회가 되려나. 예쁜 사랑 많이 하셔요. 필모야, 막걸리 일잔 사라"라고 진심어린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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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지창욱 역시 손현주의 결혼식을 든든하게 빛냈다. 특히 군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는 지창욱은 휴가 중 이필모의 결혼식을 찾아 축하했다. 한상진은 '솔약국집 아들들' 형제들이 모두 모인 사진을 게재하고 "행복하세요 둘째형. 대풍형 진짜 결혼식"이라며 "아직도 만남 그때 그 시절처럼 똑같네. 큰형은 어른들 챙기고 둘째 형은 막내 부르고 난 진행하고 막내는 계속 뛰어다니고. 여전히 호흡 잘 맞는 거죠. 우리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합시다"라고 훈훈한 진심을 전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자신들의 큐피드가 되어 준 '연애의 맛'에 당분간 출연하며 신혼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내의 맛'에서는 현재 이필모, 서수연의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져, 연인에서 부부가 된 두 사람이 '연애의 맛'에 이어 '아내의 맛'에 출연, 결혼 생활을 공개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사진] 서수연, 한상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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