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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9백↑명 하객=재산순?" 조세호, 결국 '노쇼' 논란까지 터졌다..불참 연예인 등장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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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조세호 결혼식 후일담을 언급, 특히 지석진은 노쇼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재산순'으로 하객자리를 배치한 것에 대해 해명할지도 주목됐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조세호의 결혼식에 대해 언급됐다.

이날 유재석은 오프닝 전 멤버들과의 사담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한 이야기를 나눴다.조세호 결혼식 후일담이 이어진 가운데 지석진의 하객자리 노쇼논란이 이어졌다. 지석진은 “세호한테 미리 얘기했다”며 진땀,멤버들은 “어제 뭐하셨나”며 갑자기 조세호 결혼식 노쇼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웃음을 안겼다.

지석진은 “세호한테 전화했다, 결혼식 가려고 했는데 급한 일이 생겼다”며 “얘기하기 힘들어 국가적인(?) 일이었다 내 입으로 얘기 할 수 없어, 여럿이 다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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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하는 지석진이 상암 쪽에 간 것을 알게 된 후 월드컵 경기장에 6만 관중 몰린 축구 레전드 매치를 했던 것을 언급하며“혹시 일 아니고 축구 보러 간거냐”고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아니 일이 되어있었다 절친한 친구 김용만이 축구채널 유튜브 찍자고 해서 찍었다”고 해명했다.

지석진은 “세호는 하객이 8~900명 왔지 않나, 내가 안 가도 티가 안난다”며 “용만이는 그 옆에 내가 없으면 티가 난다”고 말했다.이에 하하는 “결혼식 못 간다고 언제말한 거나”고 하자 지석진은 “조용히해라”며 입을 막아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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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약칭 놀뭐)'에서도 조세호의 결혼식이 언급됐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게스트 딘딘 등이 조세호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대된 이야기를 나눈 것. . 특히 "유재석 형 자리만 좋았다"라고 폭로했다. 유재석 또한 "저는 그냥 뒤에서 편하게 있고 싶었다"라며 앞자리에 배정된 하객석에 겸연쩍어 했다. 이에 하하는 "너희가 잘 모르는데 이건 친한 순이 아니라 재산 순"이라며 "많이 모아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지난 달 20일, 미모의 비연예인 아내와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하객만 약 900명이 참석한 성대한 초호화 예식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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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다들 말은 이렇게 하는데도 바쁘신데도 결혼식에 참석해줬는데 그만큼 세호가 잘 산 것"이라고 감싸기도. 예식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조세호의 결혼식이 오르내리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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