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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스브스夜] '집사부일체' 독종 사부 이상화 "선수로서 나는 100점"…평창올림픽 뒷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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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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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조연희 에디터] 이상화가 평창 올림픽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독종 사부 이상화와 함께 고강도 지옥 훈련을 해내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부 이상화는 멤버들에게 "제가 준비해 온 일정이 너무 많다"면서 고강도 훈련을 예고했다. 이어 이상화는 간식을 걸고 멤버들과 술래잡기를 했다.

양세형은 빙판에서 사부 이상화에게 쫓기다가 결국 스케이트화를 신은 채로 산길로 올라섰다. 이상화는 "날 망가질까 봐 올라가지도 못하겠다"며 양세형을 잡는 것을 포기했다.

결국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실격으로 패배했고 이상화는 "예상대로 내가 이겼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사부가 준비한 호빵과 컵라면을 먹으며 평창올림픽의 뒷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상화는 "올림픽 때는 떡볶이랑 레모네이드도 못 먹었다. 가장 기록이 잘 나오는 최적의 몸무게가 있다"며 "그 55kg를 유지하기 위해 평창올림픽 식단이 정말 맛있었는데 먹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화는 "올림픽 때 일본 고다이라 선수와 너무 비교하는 것이 힘들었다. 그래서 '난 나야'라고 SNS에 많이 적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부상을 겪어 아쉬웠던 것을 고백했다. 이상화는 "하지정맥류 수술을 하면서 다리의 감각이 둔해지기도 했다. 저는 코너를 돌 때 느껴지는 과속이 좋아서 빙판에서 평생을 살았는데"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말했다.

이승기는 사부 이상화에게 "선수로서 본인에게 점수를 준다고 하면 몇 점이냐"고 물었다. 이상화는 망설임 없이 "100점이다"고 말해 사부님만의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이상화는 자신이 받았던 고강도 지옥 훈련을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이상화는 "저는 원래 여자 프로그램을 안 하고 남자 프로그램에 맞춰서 훈련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상화는 워밍업 운동으로 80kg를 들고 완벽하고 안정적인 백 스쿼트 자세를 선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이상화의 시범으로 벤치 점프에 도전했다.

이상윤은 자신의 차례가 되어 벤치 점프를 시도했지만 마치 탈춤을 연상하게 하는 엉성한 몸짓을 보였다. 그를 본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1시간 동안 타이어를 매단 자전거 타기에 도전했다. 15kg 타이어를 매단 육성재는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며 힘들어했다.

다리에 힘이 풀린 멤버들은 "퇴근하자"고 말했지만, 이상화는 "마지막 순환 프로그램이 남았다"며 독종 사부의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는 운동을 하며 "나는 올림픽 안 나갈 건데"라며 고통스러워했다. 그러자 사부 이상화는 "올림픽 정신이다. 우리는 하나"라며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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