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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英도박회사 예측 레스터전, 손흥민 득점 확률 1위...요렌테, 라멜라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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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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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손흥민이 레스터 시티전 출격을 마친 가운데 영국 도박회사는 토트넘 선수 중 손흥민의 득점 확률이 가장 높다고 계산했다.

토트넘은 10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승점 57점으로 3위에 랭크돼있는 토트넘은 승점 60점 고지를 밟고, 선두 경쟁에 합류하겠단 각오다.

손흥민의 어깨도 무겁다. 토트넘은 공격진의 줄 부상에도 불구하고 승점을 챙기며 '2위' 맨시티(승점 62)와의 격차를 좁혔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은 복귀하자마자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제는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하는 손흥민이다. 영국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 '가디언' 등 다수 매체들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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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국 도박사들은 손흥민의 선발 출전 예상을 넘어 득점 확률이 가장 높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영국 'Betway'는 토트넘과 레스터의 경기를 앞두고 발표한 배당률에서 손흥민이 득점한다면 돌려주는 배당률을 1.11배로 걸었다.

손흥민이 첫 번째 득점자가 된다면 배당률은 3.33배, 손흥민이 첫 번째 골을 넣고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4.25배, 손흥민이 순서에 관계없이 골을 넣고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1.5배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은 상태이다.

낮은 배당률일수록 득점 확률이 높다는 뜻이며 손흥민의 뒤를 요렌테, 라멜라, 모우라, 에릭센, 시소코, 다이어, 윙크스 순으로 이었다.

원정팀 레스터에서 가장 낮은 배당률을 받은 선수는 바디 였고, 이헤나초, 매디슨, 오카자키, 바네스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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