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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분데스 POINT]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뮌헨 걱정, 승점 5점 차 선두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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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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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다는 바이에른 뮌헨 걱정.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삐걱거리며 걱정을 자아냈으나 바이에른 뮌헨은 어느덧 선두 도르트문트를 승점 5점 차까지 추격했고,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같은 날 열린 도르트문트와 호펜하임의 21라운드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내리 3골을 넣으며 3-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에만 연속 3실점 하며 결국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고,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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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는 승점 50점 고지에 오르며 선두를 지키긴 했지만 2위 바이에른 뮌헨과의 승점 차가 5점까지 좁혀졌다. 독일 '키커'는 "의문의 여지없이 21라운드의 승자는 바이에른 뮌헨이다"면서 양 팀의 좁혀진 승점 차를 조명했다.

이날 도르트문트와 호펜하임의 경기가 먼저 펼쳐졌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고 1시간 30분 뒤에 바이에른 뮌헨과 샬케의 경기가 시작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니코 코바치 감독은 경기 후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도르트문트가 3-0으로 앞서다가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것이 우리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승리 요인을 설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리그 6연패를 달성했다. 시즌 초반 삐걱거리는 모습이 있었으나 시즌 중반 리그 7연승으로 되살아났다. 앞으로 13경기가 남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뒤집기 우승에 성공할지, 도르트문트가 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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