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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민경훈 기자] 10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
세트스코어 3대2(25-22, 25-13, 18-25, 21-25, 17-15)로 진땀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2연승과 함께 승점 2점을 챙겨 현대캐피탈(승점 56점)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경기를 마치고 대한항공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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