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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풀세트 끝 석패' 김철수 감독 "선수들이 투혼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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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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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한국전력이 대한항공을 상대로 풀세트에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시즌 첫 2연승을 만드는데는 실패했다.

김철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대한항공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2-25, 13-25, 25-18, 25-21, 15-17)로 패했다. 2연승을 바라봤던 한국전력은 승점 1점을 따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김철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하고 열심해 해줬다"면서도 "생각과 반대로 1,2세트에 서브 리시브가 너무 안됐다 신으뜸도 너무 흔들렸다. 3,4세트를 잡았지만 엇박자가 났고 5세트 아쉬운 판정도 있었다. 운영 미숙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 감독은 "우리는 외국인 선수가 없기 때문에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헤쳐나가야 한다. 선수들에게 올해만 하는 것이 아니고 다음, 그 다음 시즌이 있으니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위해 끝까지 투지있게 해달라고 했다. 하던대로 열심히, 팬들 실망시키지 않는 플레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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