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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오늘부터 1일"‥'컬투쇼' 절친된 페노메코X쿠기의 라이브 잔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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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사진=컬투쇼 인스타


래퍼 페노메코와 쿠기가 라이브로 알찬 30분을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코너 '래퍼발굴단'에서는 래퍼 페노메코와 쿠기가 출연했다.

이날 페노메코는 이름의 뜻을 묻는 김태균에 "제가 10대 때 일본 유학을 했었는데 페노라는 이름이 발음상 가장 좋은 발음이었고 '메이드 인 코리아'의 메코를 줄여서 만들었다. 중학교 2학년 때 만들어서 뜻을 말하기는 좀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중2 때 처음 가사를 썼었다. 그러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음악을 잠깐 쉬었었다. 5년간 다른 일을 하다가 다시 용기를 얻어서 대학교에서부터 다시 음악을 하게 됐다. 그러다가 '쇼미더머니'에 나가게 됐고 금방 떨어졌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페노메코는 "12월 말 '가든' 앨범을 냈다. 목걸이도 만들고 향수도 만들고 하면서 각 곡마다 대표하는 향이나 식물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해서곡 제목이 '넘버5'라는 지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크러쉬가 피처링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선 "크러쉬, 딘, 지코랑 같은 크루다. 동갑내기라서 가까이 지내다보니까 같이 음악 작업도 하게 됐다"고 황금인맥을 자랑하기도.

쿠기는 "저는 그냥 소프트웨어랑 미디어를 전공한 대학생이었고 취미로 음악을 했었는데 먼저 음악을 한 친구가 저한테 연락을 줘서 노래를 내게 됐다. 이후 '쇼미더머니'를 나가게 되면서 컬투쇼까지 나오게 됐다"고 래퍼가 된 계기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나온 신곡의 제목은 '저스틴 비버'로 박재범이 피처링에 참여했다고. 쿠기는 "작년 2월 쯤 박재범과 연락을 하게 됐다. 그래서 어떤 재밌는걸 해보자 싶어서 한번 노래를 보내드렸는데 흔쾌히 해주시겠다고 해서 같이 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마지막으로 페노메코는 "오늘 이렇게 만나뵙게 되서 너무 감사했다. 20살 때 '컬투쇼' 들으면서 위로를 많이 받았었다. 음악 열심히 해서 여러분에게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고, 쿠기도 "다음에 거목이 되서 꼭 나오고 싶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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