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자이언츠(구단 SNS 갈무리).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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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훈련을 보기 위해 8일 동안 관중 10만명이 스프링 캠프지를 찾았다.
스포츠호치 등 현지 매체들은 10일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총 10만2000명의 야구팬이 요미우리 선수들의 훈련장인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스타디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휴식일 하루를 제외하고 8일간 하루 평균 1만2000명의 관중이 모인 셈이다. 특히 토요일이었던 지난 9일에는 2만4000명의 야구팬들이 방문했다.
현재 요미우리는 팀 훈련, 청백전 위주의 1차 스프링캠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연습 경기가 아닌 팀 훈련만으로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의 관중을 모으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요미우리는 최근 3년 동안 리그 우승에 실패해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팀 재정비에 나섰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4년 만에 사령탑에 앉혔고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했던 우완투수 이와쿠마 히사시도 영입했다.
스포츠호치는 "올해 요미우리의 스프링캠프를 찾는 팬들은 12개 구단 중 최다"라며 "리그 정상을 꿈꾸는 요미우리에 팬들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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