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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 살인전과 들통 위기, 진경 "강쌤 없이 혼자 못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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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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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의 살인 전과가 결국 들통나고 말았다.

지난 9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 연출 홍석구) 83~84회에서는 나홍주(진경 분)에게 자신이 전과자라고 고백하는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일은 “홍주씨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무서운 죄를 지었다”며 “주제 넘게 홍주씨를 좋아했다. 이제라도 저한테서 멀리 달아나시라. 저 같은 사람 잊고 좋은 사람 만나시라”면서 나홍주를 밀어냈다.

이후 나홍주는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지만, 강수일을 잊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강수일도 나홍주를 붙잡으려 공항으로 향했다가 홀로 돌아오는 길에 나홍주가 서있자 놀랐다. 나홍주는 “강쌤 두고 도저히 못 가겠다. 강쌤이 과거에 어떤 사람이든 나한텐 중요하지 않다. 나는 내가 아는 강쌤 밖에 모른다. 과거는 지나가버린 과거일 뿐이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날들이 더 소중하다”며 “저 그냥 강쌤 옆에 있겠다. 그냥 사랑하겠다. 이제 강쌤 없이 혼자 못 살겠다”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애틋한 포옹을 나눴고 함께 행복한 아침을 맞이했다. 이들 앞엔 위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장다야의 큰아버지가 귀국한 것. 장다야 큰아버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방금 그 사람 내 동생 죽인 그 놈 아니야!”라며 옆 차에 타고 있는 강수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강수일과 나홍주가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토,일 오후 7시 55분 방송.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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