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비한TV 서프라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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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스타’ 모니카 셀레스(46·유고슬라비아)의 굴곡진 테니스 인생이 10일 재조명돼 화제다.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10일 선수 시절 주요 테니스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던 모니카 셀레스의 사연을 그렸다.
방송에 따르면 테니스 코치였던 아버지 덕분에 라켓을 잡은 모니카 셀레스는 16세의 나이에 세계 랭킹 1위 슈테피 그라프를 꺾는 등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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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른 모니카 셀레스는 1993년 독일 함부르크 시티즌컵 경기 중에 괴한의 습격을 받았다.
당시 관중석에 있던 괴한은 모니카 셀레스를 공격했다. 모니카 셀레스는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아버지의 위암 말기 판정 등 악재가 겹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한 때 체중이 13kg 증가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겪은 모니카 셀레스는 1996년 호주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그의 우승은 아버지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 덕분에 가능했다.
이후 2008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다가 은퇴한 모니카 셀레스는 2009년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테니스 역사의 한 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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